교육문화
문경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교원 역량강화 연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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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4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보호자와 교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MBTI 자기이해로(路) 유아랑&자녀랑 통(通)하기’ 연수를 가졌다.
세움 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을 초청해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MPTI 자기이해로 자녀와 통하기’란 주제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사례를 강의하고, 오후에는 ‘MBTI 자기이해로 유아와 통하기’란 주제로 교원 연수를 가진 것이다.
연수를 통해 MBTI 검사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도구로 유아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됐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자녀와 유아를 대화는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경옥 교육장은 “MBTI 검사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와의 관계가 좀 더 유연해지고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원은 유아마다 성향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여 지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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