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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회, 가은지역아동센터에 산타 추억 선물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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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복장·캐럴 공연으로 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
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회, 가은지역아동센터에 산타 추억 선물
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회, 가은지역아동센터에 산타 추억 선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장동희)는 가은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산타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따뜻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장공장새마을회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으로 분장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은 목도리와 양말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마련됐다. 회원들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단순한 전달을 넘어 캐럴 공연을 함께 선보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장동희 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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