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서 ‘요리조리 맛있는 쿡’ 운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16일 오후 4시 가은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조리 맛있는 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0월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서는 학생들이 과일 타르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래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유진선 교육장은 “아이들이 요리 체험을 통해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