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5월18일 취약계층의 주거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희망을 더하고!사랑을 나누는!’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수혜 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지체장애인으로 고령의 노모와 함께 거주하며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집수리 할 여력이 안 되는 열악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추천을 받아 올해 두 번째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거실과 방안의 천장과 벽면에 누수 얼룩이 심하고 곰팡이가 슬어 건강위험에 노출돼 도배장판 교체 지원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나섰다.
특히 대상자 가정의 생활과 안부를 점검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수혜자인 장모 장애인은“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백화자 센터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