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에코월드-석탄박물관 재개관, 에어바운스 개장
고성환 기자
입력
문경에코월드-석탄박물관 재개관,에어바운스 개장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신필균)에코월드 내 문경석탄박물관이 지난5월9일,사회적 약자와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폐광한 은성광업소(1938~1954)부지 위에 개관해 올해25주년을 맞은 문경석탄박물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한 시설과 설비 등을 보강하고,장애인 편의시설(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확충했다.
박물관은 광물,화석,광산 장비 등 약6,9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거미열차,은성갱도 실감체험관,탄광사택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이번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출신 화가 지태섭 화백의 초대전‘잊혀진 산업영웅을 기억하자’를 올7월8일까지 개최한다.
박물관과 같이 있는 에코월드 내 에코타운 역시5~11세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대형 풍선 놀이시설인 에어바운스를 새로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놀 거리를 제공한다.
신필균 이사장은“문경석탄박물관의 재개관은 우리 역사와 산업 유산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문경에코월드 역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광산업과 문화의 장소로서 앞으로도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