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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 공사 전환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회복지

문경관광진흥공단, 공사 전환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성환 기자
입력
2024.06.20 08:33

문경관광진흥공단,공사 전환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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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6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문경관광진흥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사 전환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향후 공사에서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주흘산 하늘 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의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공사 전환의 타당성은 물론,수익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기존의 시설 관리 대행 업무를 그대로 승계하는 동시에 수익형 자체 사업 운영을 추가한복합형 지방공사로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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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시설 관리·운영 위주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며,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는 물론 관광수익의 지역 내 재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공사에서 향후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주흘산 하늘 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수익성과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에서 이익잉여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하면 대행사업 전체를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으며,이 경우 대행사업비 지출을 절감,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문경시에서는6월 말 연구용역이 준공된 후9월경 공사 설립 조례안 등을 의결,연말까지 공사 전환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등 제반 사항 정비를 거쳐20251월부터 공사 체제로 출범,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관광진흥공단이 공사로 새롭게 출범하여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향후 지역의 관광사업을 선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다양한 관광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전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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