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장날, 시원한 얼음 물 나눠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쿨(cool)!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점촌장날에 이어, 두 번째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행사다. 특히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배부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점촌로타리클럽(회장 이재화)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미리 준비해 회원 10여명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 등의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또한 센터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기후재난 약자들이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수칙과 생활 속의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온기종기 안전예방 활동을 알아보았다.

이날 참여한 이재화 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물을 통해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무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준 점촌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폭염 극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