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호계면,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으로 들썩

이민숙 기자
입력
주민 노래자랑·합창·초청공연 어우러진 문화 한마당

농암·산북 이어 세 번째…19일 동로 오미자축제와 연계 개최

호계면,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으로 들썩
호계면,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으로 들썩

호계면이 주민들의 노랫소리와 흥겨운 공연으로 들썩였다.

 

한국예총 문경지회(회장 백승길)는 호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전훈엽)와 공동 주관으로 8일 오후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2층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호계면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읍··동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농암면과 산북면에 이어 세 번째로 호계면을 찾았으며, 다음 행사는 오는 19일 문경오미자축제와 연계해 동로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50분부터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초청공연, 시상식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개회식과 내빈 축사에 이어 1부에서는 오정장수노래교실과 호사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숨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들의 열창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성자 씨와 가수 미아 씨의 초청공연도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노래자랑 참가자 시상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백승길 한국예총 문경지회장은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은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호계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공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무대를 준비한 오정장수노래교실과 호사합창단, 초청 출연진과 노래자랑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와 예술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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