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 아동들이 펼친 이주노동자 인권 캠페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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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은 지난 19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아동 인권 프로그램 ‘우리가치업’ 참여 아동들과 함께 이주노동자 권리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가치업’은 아동들이 이주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직접 알리는 인권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동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만나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알렸다.

아동들은 이주노동자 권리 OX퀴즈, 시민 메시지 작성, 스티커 투표, 캠페인 홍보 등 역할을 나눠 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권유하는 등 처음의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또한 캠페인 부스에는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키링과 그립톡, 스티커 등이 전시·배부됐다. 이에 아동들은 자신의 그림이 캠페인 굿즈로 제작된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시민들은 퀴즈와 메시지 작성 등에 참여하며 이주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은 “우리가 그린 그림이 키링으로 만들어져 신기했다”며 “시민들에게 직접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알릴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상오스님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이 배운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권리를 이야기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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