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이민숙 기자
입력
2자녀 가구 대학생도 지원…상반기 문경사랑장학생도 신청 가능

영어·수학 챌린지 대신 찾아가는 AI 교육새롭게 추진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문경시장학회가 올 하반기부터 다자녀 생활 장학금 지원 대상을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고, 기존 영어·수학 챌린지를 대신해 찾아가는 AI 교육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장학·교육사업을 개편한다.

 

()문경시장학회(이사장 김학홍)는 지난 9일 문경시 드림스타트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9월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장학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문경 다자녀 생활 장학금의 지원 대상 확대다.

 

그동안 3자녀 이상 가구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하던 다자녀 생활 장학금을 올해부터 2자녀 가구의 대학생 자녀에게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녀가 2명인 가정도 대학생 자녀가 있을 경우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문경사랑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다자녀 생활 장학금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수혜 범위를 한층 넓혔다.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다자녀 생활 장학금 선발 공고는 오는 18일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8일까지다.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지원 사업에도 변화가 생긴다. 문경시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를 대신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AI 교육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강의를 신청받은 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하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이와 함께 우수 교사 선발·포상 계획 등 하반기 교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김학홍 이사장은 교육은 당장의 결과보다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2자녀 가구’까지 확대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창식 문경공간-아름다운선물101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00만 원의 장학금을 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