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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브리핑] 문경시 행사 주인공은 시민…내빈석 뒤로 옮기고 시민체전 간소화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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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체육대회와 문화제 분리…사과축제는 자매도시와 연계해 홍보
[시정 브리핑] 문경시 행사 주인공은 시민…내빈석 뒤로 옮기고 시민체전 간소화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가 각종 행사에서 내빈보다 시민이 중심에 서도록 의전 방식을 바꾸고, 시민체육대회 입장식을 간소화한다. 2027년부터는 체육대회와 문화제를 분리해 문화·예술 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12일 주간 영상회의에서 민선 9기 의전 문화 개선과 시민체육대회 준비, 지역 축제 운영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행사 때 앞줄에 집중됐던 내빈 좌석을 3열 이후로 배치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의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행사 규모와 성격에 맞춰 좌석과 진행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해 시민이 행사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체육대회 읍면동 입장식은 과열 경쟁을 막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간결하고 내실 있게 준비한다. 내년부터는 체육대회와 문화제를 분리해 문화·예술 행사를 독립적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축제는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련 산업을 키우는 계기로 삼는다. 오미자축제와 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의 운영 성과를 살펴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문경사과축제는 자매결연도시 등을 활용해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시민 화합과 지역 산업 육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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