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하반기 복지사업 논의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우근, 민간위원장 엄상희)는 지난 22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추진된 주거 환경 개선사업과 ‘산북 꿈나무 문화 나들이사업’ 등 5개 주요 사업 및 후원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주거 개선, 긴급구호 사업, 추석 명절 위문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북면 맞춤형복지팀과 문경시 종합사회복지관 간의 연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협력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엄상희 민간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근 공공위원장도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