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출신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컨설턴트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문경출신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김정호 명예교수가 3일 문경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제8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문경시장 출마행보를 보이기도 했던 김정호 교수는 해박한 행정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컨설팅 했던 지방자치단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6.3 지방선거 때 문경시의 중요 이슈였던 숭실대와 문경대 통합에 대한 행정적, 법률적, 현실적 문제점을 제시해 논란을 잠재우기도 했다.
김정호 명예교수의 이번 기부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이루어진 제1호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문경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정호 명예교수는 현재 재경문경향우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명예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문경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 문화의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