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여성리더 한마음대회 개최

문경시 농촌여성리더의 모임인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이승순)는 10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경농업 발전을 선도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 후 친절한 문경 만들기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로 개회식을 가졌다.

오후 본 행사는 이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경진 프로그램으로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회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힐링연극단의 공연이 열려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순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회원들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며,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문경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성농업인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