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이윤자 천아트공예가, ‘2025 대한민국 한서문화예술인 대상’ 수상

문경시평생학습관 천아트공예 이윤자 지도강사(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문경지회 회장)가 18일 전문예술법인 (사)한서미술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한서문화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예술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서미술협회는 매년 예술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이윤자 지도강사는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천아트공예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해 준 지인 선생님들과 수강생, 그리고 평생학습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작은 밀알이 되어 문경 문화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지도강사는 또 “문화예술인으로서 주어진 달란트를 소중히 여기며, 문경에서도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문경을 중심으로 새로운 창작 활동과 전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윤자 지도강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천에다 품다’를 주제로 천아트공예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 중인 ‘다락방 꿈’ 회원들과 함께, 조만간 문경 지역에서 우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