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거동 불편 어르신·장애인, 집에서 머리 손질 받는다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시, 9월부터 ‘방문 이미용 서비스’…미용사가 가정 직접 찾아가

문경시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미용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경시는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과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와 연계해 이미용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 손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외출이 쉽지 않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집에서 편리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그동안 통합돌봄 대상자를 대상으로 가사지원과 식사지원,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퇴원환자 연계 등 5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는 9월 방문 이미용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통합돌봄 서비스는 기존 가사·식사·이동·주거 지원에서 개인위생과 일상생활 지원까지 범위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돌봄 수요를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방문 이미용 서비스가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