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추석을 앞두고 문경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유환)은 23일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와 iM뱅크 문경지점으로부터 각각 온누리상품권과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지사장 강은연)는 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전달식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은연 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환 관장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는 지난 2010년부터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 역시 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iM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하는 ‘9월 iM HAPPY DAY’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100명에게 명절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영우 지점장은 “장애인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환 관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두 기관의 지원은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