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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따라 문경으로…문경새재 걷고 힐링휴양촌에서 하룻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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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공사, 가을철 체류형 여행 제안…주중 객실 30% 할인
단풍 따라 문경으로…문경새재 걷고 힐링휴양촌에서 하룻밤
단풍 따라 문경으로…문경새재 걷고 힐링휴양촌에서 하룻밤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문경새재의 숲길을 걷고, 가까운 휴양시설에서 하룻밤을 쉬어가는 ‘느린 문경여행’이 가을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경관광공사(사장 박시복)는 본격적인 가을 여행철을 맞아 문경새재와 문경 힐링휴양촌을 연계한 체류형 가을 여행을 제안했다.

 

문경새재는 가을이면 주흘산 자락과 옛길 주변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면서 문경을 대표하는 가을 여행지로 변신한다. 빠듯한 일정으로 관광지를 둘러보기보다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긴 뒤 인근에서 하룻밤을 묵는 일정이다.

 

숙박은 문경새재와 문경온천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문경 힐링휴양촌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힐링휴양촌은 지난 8월 말부터 주중 이용객을 대상으로 객실 이용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적용되며, 할인 적용 시 3인실은 6만3000원, 4인실은 9만1000원, 6인실은 1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경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일정은 여유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 문경새재를 찾아 가을 단풍과 숲길을 충분히 즐긴 뒤 힐링휴양촌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에코월드와 철로자전거 등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이다.

 

하루 동안 여러 관광지를 서둘러 돌아보는 당일치기 관광에서 벗어나 문경에서 하룻밤 머물면서 가을 풍경과 관광 콘텐츠를 천천히 즐기도록 하자는 것이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의 피로를 덜면서 보다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고, 지역에서는 숙박과 음식점 등 관광 소비를 늘리는 체류형 관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시복 사장은 “문경새재는 가을이 되면 단풍과 숲길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며 “평일을 활용해 문경새재의 가을 정취를 천천히 즐기고 힐링휴양촌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는 여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관광공사는 앞으로 힐링휴양촌을 중심으로 문경새재와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문경에서 머물며 자연과 휴양,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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