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기자 양성과정 운영 협약 체결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평생교육원(원장 강창교)은 11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지역 드라마·영화 촬영 현장에 필요한 연기자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제이컴퍼니(대표 김만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보조연기자 양성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을 비롯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경시 촬영 세트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화·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보조연기자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경대학교는 이번 협약이 드라마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한 문경의 홍보 효과 제고와 지역 영상문화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