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청년회, 환경정비하고 하계수련회 가져

문경시 산북면청년회(회장 황익성)는 11일 김용사 일원에서 환경을 정화하고,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산북면 청년회가 주관한 하계 일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청년 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용사 인근 산책로와 공터,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잡초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뙤약볕 아래에서도 참여자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서로 협력해 청년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황익성 회장은 “우리 지역을 청결하게 가꾸는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