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가은·농암지점 개소
가은·농암 농업인 접근성 높이고 콩·배추·사과 등 주산작목 지원

문경시가 가은읍과 농암면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가은·농암지점의 문을 열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7일 오후 2시 가은읍 성유리 일원에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가은·농암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은·농암지점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영농철 농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총사업비 15억4000만원(도비 5억원, 시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가은읍 성유리 200번지 일원 3258㎡ 부지에 552㎡ 규모의 임대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농용트랙터를 비롯해 22종 68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췄으며, 가은읍과 농암면의 주요 작목인 콩·배추·사과 재배에 필요한 기종을 중점적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기계 임대를 위해 이동해야 했던 지역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적기 영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작목에 적합한 농기계를 가까운 곳에서 빌려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농가 수요가 많은 맞춤형 임대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농업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문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은·농암지점은 문경시 가은읍 은성로 474에 위치하며, 농기계 임대 예약과 상담은 ☎ 054-572-4128로 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