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우수기업, 미국 LA서 60만 달러 수출 MOU 성과

문경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잇따라 수출 성과를 거두며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문경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미국 LA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 총 4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도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에 매칭된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높였고, 북미 소비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대형 유통망도 둘러보며 시장 분석에 나섰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업별로는 오아플(대표 문사랑)이 10만 달러, 상하식품(대표 박상하)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며 문경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유통시장 시찰을 통해 북미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과 마케팅 방향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권영세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LA 시장개척단의 성과는 문경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상담과 업무협약이 실제 수출 계약과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