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 중간보고회 개최

민선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30일 대회의실에서 김학홍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인수위 출범 이후 전체회의 7회, 분과별 회의 각 8회 등 총 31회의 회의를 통해 부서별 업무보고와 현장 확인 결과를 점검하고, 민선9기 시정 비전인 슬로건 선정, 공약사업의 구체화, 시정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검토 사항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문경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시정 슬로건(안)을 도출했다. 제안된 슬로건은 민선 9기 시정이 지향해야 할 가치인 △경제 활력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육성 △복지 체감도 향상 △안전 및 정주 여건 개선 △소통 중심 행정 등을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문구로 표현했으며, 향후 최종 조율을 거쳐 민선 9기 공식 시정 구호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당선인의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구체화한 결과를 발표했다. 각 사업별로 실현 가능성, 소요 예산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세분화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공약 이행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주요 현안업무 진행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도 이뤄졌다. 현재 진행 중인 대형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점검한 시 재정을 고려해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행사성·선심성 위주 사업에 대한 조정과 재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김학홍 당선인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신 고우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인수위의 활동은 지방자치의 한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의 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가용 재원을 꼼꼼히 따져보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 세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
고우현 인수위원장은 “쉴 틈 없이 달려온 이번 인수위는 민선9기 문경시정이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여 성공적인 민선9기 출범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이행 계획과 시정 과제를 보완해 시정인수 종합보고서 백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