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뮤지컬 ‘우리가족’ 공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는 21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영유아 가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우리가족’ 공연을 개최했다.

이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국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지은 것이다. 

이 작품의 가족 시리즈는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엄마 ▲우리 형을 바탕으로 작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든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그림책의 따뜻한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간 소통을 이끌었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배우들과 관객의 스킨십과 공놀이 등 참여 형으로 펼쳐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현익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네 가족과 친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펼치는 가족의 사랑과 행복, 소중함에 대한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족 간의 따뜻함과 사랑이 더 커지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