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점빵길 토요장 열기 활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점촌점빵길 토요장’ 열기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문경시가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서는 이 토요장에는 골뱅이국밥, 감자전, 부침, 튀김, 장터국수 등의 음식존과 판매존, 취식존, 경북가수 맞짱전, 주민동아리 경연대회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특히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가수 약 30명이 개인전, 단체전, 듀엣전 등 다양한 형태로 서바이벌 경연대회로 펼쳐, 가수들의 숨은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유튜브 점촌점빵TV를 통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주민동아리 경연대회’도 펼친다. 문경시내에서 동아리 단체들의 경연대회로, 합창,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실력을 겸비한 주민들이 오는 6월 7일 11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빅이벤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시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운영하여, 먹거리, 살거리가 많은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겁게 다녀가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