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문경시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이민숙 기자
입력
김용사·대승사 신도회 400만 원 기탁, 박원규 위원장도 꾸준한 후원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문경시 산북면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지역 사찰과 주민들의 잇따른 후원으로 아동 복지 증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천년고찰인 김용사(주지 상오스님)와 대승사(주지 효원스님) 신도들은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을 산북면에 기탁했다.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이번 후원금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용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문경의 대표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대승사는 사불산 사불암 전설이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식처 역할을 해왔으며, 전통문화 계승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아동에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북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지역사회의 후원은 사찰에만 그치지 않았다.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원규 민간위원장도 지난 4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매트와 의자 구입비 1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간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위원장의 후원은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우근 산북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용사와 대승사 신도 여러분, 그리고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박원규 민간위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들과 협력해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북면에서는 지역 사찰과 주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꾸준히 확산되면서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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