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경시는 27일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종상 문경운전면허시험단장은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며,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어 문경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김상화 세정과장은 “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고,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 약돌 한우, 오미자청, 도자기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