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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문경시의원 “점촌점빵길 빵 축제, 원도심 살리는 성장전략으로 키워야”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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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시그니처 메뉴 개발·청년 창업·상권 연계 등 4대 발전 방안 제안
양재필 문경시의원 “점촌점빵길 빵 축제, 원도심 살리는 성장전략으로 키워야”
양재필 문경시의원 “점촌점빵길 빵 축제, 원도심 살리는 성장전략으로 키워야”

문경시의회 양재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29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점촌점빵길 빵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장전략으로를 주제로 축제를 원도심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 의원은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침체된 원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의미 있는 축제라면서도 축제 기간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지만 행사가 끝나면 상권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축제를 일회성 행사에 머물게 하지 말고 원도심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김천 김밥축제와 구미 라면축제처럼 문경도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로 키워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를 위한 발전 방안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문경만의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제안했다. 문경사과와 오미자, 약돌돼지 등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육성하고, 전국 우수 베이커리와 지역 제과업체가 참여하는 제빵 경연대회와 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기간에 선정된 대표 메뉴를 지역 베이커리와 음식점에서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청년 참여 확대와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청년 베이커와 예비 창업자들이 축제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빈 점포 활용과 창업 컨설팅 등을 연계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축제와 원도심 상권의 연계 강화다. 양 의원은 축제의 성공은 행사 당일 방문객 수가 아니라 축제 이후에도 상권이 살아나는지에 달려 있다며 특화거리 조성, 상설 판매공간 마련, 빵지순례 코스 개발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상권 기반 확충 중심의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적인 운영체계와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행정과 상인회, 전문가, 청년, 시민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방문객 수뿐 아니라 상권 매출 변화, 공실률 개선, 청년 창업 성과, 시그니처 메뉴 상품화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를 만들고 사람을 모으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청년 창업, 원도심 상권 활성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축제로 발전한다면 문경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도 이 축제를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해 달라사람을 모으는 축제를 넘어 사람을 머물게 하는 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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