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 생활개선회원 22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현장 누빈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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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업인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 8월 말까지 예방 홍보·안부 확인 활동
문경 생활개선회원 22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현장 누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요원으로 위촉했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요령, 농업인 안전지킴이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예방요원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지역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폭염 위험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농작업 자제를 안내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용품 사용법과 농기계 안전수칙을 알리고, 고령 농업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히 야외 작업이 잦은 고령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큰 만큼, 생활개선회원들이 세심한 현장 점검과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웠다회원들과 함께 단 한 건의 온열질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생활개선회원들이 예방요원으로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현장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휴식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예방 활동이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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