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이민숙 기자
입력
과거 급제의 기쁨 담은 관광 홍보대사 첫걸음… 시민 “문경 대표 얼굴로 성장하길”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문경시를 대표할 새로운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가 공식 임명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김학홍 문경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임명 교지 수여식을 열고, 두 캐릭터를 문경시 공식 관광캐릭터로 임명했다.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이날 행사장은 전통 임명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색다른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의 관광캐릭터 소개에 이어 임명 교지 낭독과 교지 수여가 진행됐으며, 김학홍 시장이 직접 출사둥이에게 어사모를 씌워주는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참석자들은 웃음과 함께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관광캐릭터 선서가 이어지며 두 캐릭터의 공식 활동을 축하했다.

 

특히 국왕이 신하에게 관직을 내리던 임명교지형식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마치 과거 급제자가 임금에게 교지를 받는 장면을 떠올리게 해 문경새재 과거길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출사동이는 과거 급제의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리뉴얼한 문경시 대표 캐릭터다. 어사화에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형상화해 지역의 특색을 표현했다.

 

동생 캐릭터인 출사둥이는 형을 따라 문경새재 옛 과거길을 넘어온 설정으로, 현대적인 복장과 비스듬히 쓴 어사모를 통해 친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

 

앞으로 출사동이와 출사둥이는 문경시 공식 관광홍보대사로서 축제와 행사, 관광 홍보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경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문경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출사둥이’ 공식 임명

김학홍 문경시장은 출사동이와 출사둥이가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캐릭터로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문경만의 매력과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다양한 콘텐츠와 관광마케팅을 통해 시민에게는 더욱 친근하고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청 직원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가 아니라 전통 임명식을 재현한 퍼포먼스여서 더욱 기억에 남았다출사동이와 출사둥이가 문경을 대표하는 친근한 얼굴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