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 지보협, 경로당 40곳에 열무김치 나눠

산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자균, 민간위원장 전문자)는 28일 경로당 40곳에 열무김치를 나눴다.

이번 일은 계절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재료 준비부터 담기, 포장, 전달까지 직접 봉사했고, 문경미소(대표 김경란)에서 오미자김 50박스,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70만 원을 후원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전문자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여름철 입맛을 되찾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자균 공공위원장(산양면장)은 “열무김치 전달이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경로당에 활기찬 공동식사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