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대순 문경시의원, “버스 무료화 넘어 체감하는 교통복지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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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승객을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 시범 운영 등 세 가지 제안
김대순 문경시의원, “버스 무료화 넘어 체감하는 교통복지로”
김대순 문경시의원, “버스 무료화 넘어 체감하는 교통복지로”

문경시의회 김대순 의원(무소속·다선거구)21일 제294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무료화 그 다음,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이라는 주제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문경시가 20251월부터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제는 무료라는 혜택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2026년 시내버스 무료 운행 및 환경 개선에 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시민 체감도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함께 오전 6시 점촌터미널을 출발해 산양·산북을 거쳐 동로면 생달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직접 타고 현장을 점검했다. 그 결과 농촌지역 고령 승객의 승·하차 어려움과 운전기사의 정시운행 부담, 장날 승객 증가에 따른 좌석 부족, 어두운 농촌지역 승강장의 승객 확인 문제 등을 개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고령 승객을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시범 운영 △점촌 장날 등 수요 집중일 대형 차량 투입 및 탄력적 증차 △농촌지역 승강장에 버튼식 경광등·LED 승객 대기 알림시설시범 설치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내버스는 농촌 어르신들에게는 병원과 시장을 오가는 생활수단이고 학생들에게는 통학수단이라며 무료라는 정책적 혜택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로 이어질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배려 하나가 시민에게는 큰 편의가 될 수 있다며 무료화에 투입되는 예산이 시민의 편의와 안전으로 제대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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