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리과학고, ‘맛있는 꿈 페스타’ 중학생 직업진로체험 운영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가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제과제빵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해 미래 외식산업 인재들의 꿈을 키웠다.
문경시 문경읍 교촌리에 위치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강미경)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학부모·인솔자 60여 명을 초청해 ‘맛있는 꿈 페스타(festa)’ 직업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조리·제과제빵 분야의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각지의 중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경북조리과학고의 특성화 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의 최신 조리실습실에서 △파스타 조리 △마들렌 만들기 △커피·음료 제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전문적인 실습 환경에서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조리와 제과제빵, 음료 분야의 실제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경북조리과학고의 교육과정과 취업·진학 시스템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전국 유명 호텔과 외식·베이커리 기업 등으로 이어지는 취업 성과와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김모 학생은 “가정의 부엌이 아닌 실제 조리실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막연했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며 “넓고 깨끗한 조리시설에서 선배들이 친절하게 도와줘 즐겁게 실습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도 교육시설과 실습 환경, 진학·취업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미경 교장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미리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